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을 수도로 공식 인정해 선언 한 것은 예루살렘의 지위 문제를 놓고 이스라엘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제는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할 때며 이는 옳은 일이고 이미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2국가 해법'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조만간 중동으로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공존 구상인 '2국가 해법'은 1967년 정해진 경계선을 기준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가를 각각 건설해 영구히 분쟁을 없애자는 방안이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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