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설문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43%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p 올라 47%를 나타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22%)’, ‘열심히 한다(14%)’ 등이 꼽혔으며 부정 평가의 경우 ’소통 미흡(23%)’, ’독선·독단(11%)’이 가장 큰 이유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는 대체로 전주와 비슷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와 같이 각각 42%, 22%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1%p 오른 6%, 무당층은 1%p 하락한 3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9%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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