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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첨단해양안전기술연구센터 영문 학술지 창간

목포해양대 첨단해양안전기술연구센터 영문 학술지 창간

등록 2015.01.22 11:59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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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해양대학교 부설 첨단해양안전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박계각)가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 및 Elsevier와 함께 영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avigation and Navigation을 창간했다.

작년 12월 30일부로 창간된 International Journal of e-Navigation and Navigation은 IMO가 해양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목적으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 e-Navigation System과 해운경제를 다루는 최초의 전문학술지다.

학술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e-Navigation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분야의 학술연구를 주도하고 국내외 연구성과를 널리 집대성해 해양안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 학술지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또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로 SCOPUS와 SCI 등의 색인을 이용하고 있는데, International Journal of e-Navigation and Navigation은 이른 시일에 이를 색인에 등재되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을 편집위원들로 위촉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저명한 해운경제학자인 Wayne Talley 교수가 편집위원장을 맡았고, 칭화대학교의 Baoding LIU 교수, 도쿄공업대학의 Hirota KAORU 교수, 에스토니아해양대학의 Anatoli ALOP 교수,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의 Felski 교수, 독일 Institute for Information Technology 교수, 타이완 카오슝해양과학기술대학교의 Hua-zhi HSU 교수, 말레이시아의 테렝가누대학의 Saharuddin 교수, 그디니아해양대학의 KOLOWROCKI 교수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동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의 박계각 교수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에서 나타난 것처럼, 해양 사고는 인명과 재산, 그리고 해양환경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e-Navigation System은 조선, ICT, 선박운항기술을 융합한 신선박항법체계로서 선박 내 각종 항해정보를 전자적으로 수집, 연계해 전자해도상에 일괄적으로 표현하고, 모든 장비를 통합적으로 조작 운용함으로써 해양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으로서 우리나라는 조선, ICT, 선박운항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므로 학술적으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 영문학술지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International Journal of e-Navigation and Navigation은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Elsevier의 ScienceDirect 내에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journal/aip/24055352)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e-Navigation and Navigation은 정규호 2회, 특별호 1회 등 연간 3회를 발간할 예정이다.

목포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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