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사상 상상력이 가장 뛰어난 감독으로 평가 받는 천재 감독 팀 버튼이 2015년 1월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에이미 아담스, 크리스토프 왈츠와 만났다. ‘빅 아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빅 아이즈’ 그림을 그린 진짜 주인을 찾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팀 버튼 감독은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는 탁월한 연출력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한 따뜻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연출작과는 궤를 달리하는 새로운 작품이라는 소문 덕에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은 ‘배트맨’ ‘배트맨2’의 엄청난 흥행은 물론 명작 반열에 오른 ‘가위손’을 비롯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현실로 만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그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획기적인 미술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개최한 팀 버튼전이 1988년 서울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역대 네 번째로 많은 관객 수인 43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새로운 스타일의 감각과 탁월한 연출력으로 자신만의 트렌드를 만들어온 팀 버튼 감독이 ‘빅 아이즈’를 통해 다시금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소식에 네티즌들은 “팀 버튼이 드디어 온다!!! 완전 기대!! 스토리 완전 흥미진진하네!!”( yhi0****) “팀 버튼과 빅 아이즈,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cine****) “진짜 올 게 왔다!! 꼭 보고 싶은 영화!”(lpko****) “오 팀 버튼 믿고 보는 감독”(gpgp****) 등의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빅 아이즈’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팀 버튼 감독에 이어 매튜 본 감독과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귀환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만화를 원작으로 한 ‘킥 애스: 영웅의 탄생’을 포함,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이 입혀진 새로운 엑스맨을 탄생시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차세대 블록버스터 거장으로 떠오른 매튜 본 감독이 돌아온다.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다. 내년 2월 개봉을 앞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원티드’의 원작자 마크 밀러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작진까지 가세해 스타일, 스토리, 액션을 완성한 영상미와 볼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바벨’ ‘비우티풀’ 등을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영화 ‘버드맨’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아 저력 있는 명감독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버드맨’은 할리우드, 브로드웨이, 소셜 미디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그린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입증된 연출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믿고 보는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의 귀환에 관객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팀 버튼의 빛나는 연출력과 놀라운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빅 아이즈’는 내년 1월 29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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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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