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달(3만9168가구)보다 2.4% 증가한 4만92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달(1만9942가구)보다 1.1% 줄어든 1만9719가구로, 지방은 전달(1만9226가구)보다 6.0% 증가한 2만373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보다 1009가구 줄어 1만4109가구가 됐지만,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1933가구 늘어 2만5983가구가 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8342가구)보다 4.1% 줄며 1만7581가구로 집계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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