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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졸업식 뒤풀이' 경찰 수사 본격화

`알몸 졸업식 뒤풀이' 경찰 수사 본격화

등록 2010.02.16 14:12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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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 폭력행위 여부도 집중 수사

【경기=뉴스웨이 김가애 기자】'알몸 졸업식 뒤풀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16일 피해학생들을 상대로 폭력 등의 강압 여부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 중이다. 특히, 재학 중에도 폭력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다.

경찰은 피해 학생 15명 중 7명을 조사한 결과 "선배들의 강압에 의해 알몸 뒤풀이에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일부는 "재학 중에도 수 차례 돈을 빼앗겼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피해 학생 조사를 마친 뒤 가해 고교생 20명의 조사가 이뤄질 방침이다. 가해 학생들의 혐의가 입증되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와함께 경찰은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알몸 졸업식 뒤풀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보고, 이 학생과 인터넷에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또한 해당 학교 측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고 학교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A 중학교 출신 고교생 20명은 지난 11일 졸업식을 한 후배 15명을 학교 주변으로 불러 내 알몸인채 인간 피라미드를 쌓게 하는 등 뒤풀이를 하게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사진과 동영상은 인터넷 사이트에 급속히 퍼져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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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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