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6억달러 베네수엘라 가스 플랜트 계약

GS건설이 14일 베네수엘라에서 26억달러 규모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 Petroleos de Venezuela S.A.)의 자회사 PDVSA Gas가 발주한 26억달러 규모 ‘피리탈-I(Pirital-I) 프로젝트’다.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있는 PDVSA Gas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안톤 카스띠요(Anton Castillo) PDVSA Gas의 사장 겸 PDVSA 마케팅 담당 이사와 허선행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공사는 전체 계약금액이 약

피치, 베네수엘라 신용등급 ‘CCC’로 3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인 ‘CCC’로 세 단계를 낮췄다고 밝혔다.현재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베네수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용등급까지 낮아져 디폴드(채무불이행)에 빠질 위험이 높아졌다.피치는 “정치적, 재정적으로 큰 압박으로 받는 기간에도 채무를 상환하긴 했지만 외부 압력과 거시경제 불균형, 국제적인 유가 하락에 대한 늑장 대응이 실질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부채 상환능력을

현대건설, 베네수엘라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 수주

현대건설이 국내업체 최초로 베네수엘라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를 수주해 세계적으로 다수 물량이 발주 예상되는 페트콕 발전시장에 진출하게 됐다.현대건설은 최근 약 900만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페트콕 발전소의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사업 착수 후 12개월 동안 설계를 수행하게 됐다.PDVSA는 베네수엘라 최대 유전지대인 오리코노(Oricono) 유전벨트 내 카라

일본-베네수엘라, 2대2 무승부···아기레 감독 첫승 무산

하비에르 아기레 일본 감독의 첫승이 무산됐다.일본 축구 국가대표는 9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일본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일본의 신임 사령탑인 아기레 감독도 첫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마침내 후반전에 투입된 무토 요시노리가 후반 7분 첫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후반 13분 페널티

‘일본 vs 베네수엘라’ A매치···한국팬 관심폭발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축구 국가대표 A매치 경기를 치른다. 앞서 일본은 지난 8일 한국을 1대 0으로 꺾은 우루과이에 0-2로 패했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한국에 1대 3으로 패배한 뒤 일본으로 건너갔다.이에 따라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전력을 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한국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

현대건설,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수주

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서 3조5000여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30일 베네수엘라 동부 정유공장의 고도화설비 패키지를 3조528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250km에 있는 푸에르토 라 크루즈 정유공장(하루 20만 베럴 규모)에서 기자재 구매, 시공, 설치, 시운전 및 초중질 원유 분리 설비 신설을 위한 프로젝트다.이 공사는 47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GS건설, 국내 건설 최초 해외 PMC사업 진출

GS건설이 주력사업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업이 아닌 신사업 PMC(Project Management Company)사업으로 베네수엘라 첫 진출에 성공했다.GS건설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가 발주한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증설공사 수행을 위한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약 535만달러(약 56억원)로 GS건설은 용역 기간인 6개월간 프로젝트 PMC로써 발주처 EPC 참여사 평가를 지원한다.이로써 GS건설은 동종사 최초로 해외 정유플랜트에 대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로 8명 사망·134명 부상

베네수엘라에서 격화되는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134명이 다쳤다고 루이사 오르테가 법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베네수엘라에서는 약 2주 전부터 기본 생필품 부족과 높은 인플레이션, 만연한 범죄 등을 이유로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반정부 시위 지역에 연료 공급을 끊겠다며 시위대를 위협하고 있다.지금까지 사망한 8명 중 4명은 수도인 카라카스에서, 2명은 중부도시 카라보보에서 시위 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