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E1,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4899%↑···불황에도 LPG업체 실적 고공행진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유통 업체들이 LPG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눈에 띄는 호실적을 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1은 작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2천787억원으로 전년의 56억원에서 4천899.4%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E1의 연간 영업이익은 2008년의 3320억원 이후 14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도 7조9908억원으로 전년보다 55.1% 늘었다. 호실적에 힘입어 E1은 결산배당으로 시가배당률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