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LS전선,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 짓는다···"첨단 생산기지 구축"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미국 현지 투자 사례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공장은 연간 3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HVDC 해저케이블 생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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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 짓는다···"첨단 생산기지 구축"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미국 현지 투자 사례로,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공장은 연간 3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HVDC 해저케이블 생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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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2000억 규모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LS전선은 지중 송전 구간에 23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하며, 현재 150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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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한전선 특허 소송, 5년8개월 만에 마침표···"양측 상고 포기"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5년8개월에 걸친 배전 설비 특허침해 소송이 마무리됐다. 법원이 LS전선의 승소 판결을 확정한 가운데 대한전선은 15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양측이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판결이 최종 확정됐으며, 대한전선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계 발전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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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용산→LS전선 동해 사업장으로 본사 이전
LS에코에너지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새 둥지를 튼다. LS에코에너지는 3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서울 LS용산타워였던 본사를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동해 사업장으로 이전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은 해저 케이블 사업 거점 확보와 LS전선과의 협업 시너지 강화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과 함께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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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품질 강화"···LS전선, KERI와 시험장 장기 사용 협약
LS전선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품질 시험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으로 2027년까지 경남 창원에서 525kV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및 성능 시험이 진행된다. HVDC는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술로, LS전선은 국내 최초 개발과 주요 프로젝트 참여로 3조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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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자회사와 해상풍력사업 본격 확대
LS전선이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LS전선은 24일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이들 4개 자회사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목적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략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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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공방'은 예고편···LS-대한전선 날 세우는 진짜 이유
'영업기밀 유출' 의혹을 둘러싼 LS전선과 대한전선의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LS 측 승리로 끝난 '특허 분쟁' 2심 선고에 호반그룹의 참전 소식까지 확산되면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이들이 국내외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서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감지되면서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이 대한전선에 승소한 '특허 분쟁' 2심 판결 이후 회사 안팎에선 여러 얘기가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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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40조 규모 HVDC 공급 계약
LS전선이 영국 전력망을 총괄하는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고약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을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맺었다. LS전선은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셔널그리드는 영국 본토와 북해 지역에서 대규모 송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8년간 총 15개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 및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213억 파운드(약 40조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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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배상하라"···대한전선, '특허 소송' 2심도 LS전선에 패배
LS전선과 대한전선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대한전선이 항소심에서도 패소, 1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 대한전선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상고를 예고했다. 양사 간 갈등은 해저케이블 기술탈취 문제로도 확대되며 대법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재계
"그룹 지주사 겨냥"···김상열 호반 회장, 구자은의 LS에 선전포고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영업기밀 유출 분쟁이 그룹 총수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졌다. 호반그룹은 LS 지분을 사들이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는 호반이 전략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두 기업은 수년간 기술 유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김상열 회장은 LS 오너일가를 겨냥해 초강수를 뒀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선업 호황 속에서 이들의 법정 다툼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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