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우리금융, 은행·증권 협업 체계 강화··· CIB 시장 공략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IB 담당 임원을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하며 은행과 증권 간 협업을 강화한다. 새로 신설된 조직을 통해 CIB 시너지 극대화, 인수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 인프라 금융 등 주요 분야에서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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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우리금융, 은행·증권 협업 체계 강화··· CIB 시장 공략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IB 담당 임원을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하며 은행과 증권 간 협업을 강화한다. 새로 신설된 조직을 통해 CIB 시너지 극대화, 인수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 인프라 금융 등 주요 분야에서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건설사
수익성 악화에 줄소송까지···몸살 앓는 부동산 신탁사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주요 신탁사들이 적자에 이어 대규모 소송 리스크까지 겪으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국내 14개 신탁사의 합산 순손실이 405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상황이 악화되었다. 특히 책임준공형 사업의 부실로 인해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탁사들은 이를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충당금을 쌓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일반
[단독]책임준공 토지신탁 '부실화방지 방안' 내년부터 적용
신탁업계 부실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책임준공확약 토지신탁'에 대한 관리방안이 제정됐다. 신탁사의 책임 범위와 기준을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권한과 의무를 확실히 해서 무분별하게 책임준공확약을 남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책임준공확약 토지신탁 업무처리 모범규준'(이하 모범규준)을 제정했다. 책임준공 의무가 있는 신탁사의 업무처리절차의 기준을 정하고 책임준공의무 미이행에
증권·자산운용사
IBK투자증권, 1500억원 규모 PF정상화펀드 지원
IBK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지원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연합자산관리(UAMCO, 유암코)는 1500억원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해당 펀드는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한다. IBK투자증권(100억원)을 비롯한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
부동산일반
[갑진년 건설 이슈]결국 터진 '부실 PF' 폭탄...업계 구조조정 불가피
부동산PF 위기설이 현실화되면서 건설업계 칼바람이 불고 있다. 시공 능력평가 10위권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여파로 건설사들의 유동성 확보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사실상 부실기업들은 도산 수순을 밟는 건설업계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평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28일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건설업황 악화로 사업이 중단된 곳이 늘어나면서 PF보증 채무를 감당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금융권
증권일반
한기평 "증권사 PF 손실, 내년 상반기에 최대 2조8000억 전망"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액이 최대 2조8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한국기업평가는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기업평가 크레딧 세미나'에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 8곳을 포함한 총 23개사의 PF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증권사의 PF 손실액이 최소 2조3000억원에서 최대 4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PF로 기간을 좁
증권·자산운용사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①]하이투자증권, 부동산PF 우발채무 1조원 어쩌나
하이투자증권이 지난해 촉발된 부동산PF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PF를 중심으로 성장한 하이투자증권은 시장 악화로 위험에 더욱 노출된 모습이다. 우발채무 비중과 수익에서 PF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 회사의 사후관리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2일 DGB금융그룹의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의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2억원, 372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60.2%, 50.5% 감소한 수준이다. 2021년
금융일반
김주현 "PF 리스크 해소에 은행권 역할 필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비은행권의 부동산프로젝트(PF) 부실 리스크 해소에 은행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주현 위원장은 4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은행이 조금 더 역할을 해 줘야 된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5대 금융지주가 PF사업자 재구조화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며 "정부 대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유념해 처리하겠다"고
금융일반
금융그룹, PF 대주단 협의회 가동 채비···"사업장 부실 공동대응"
주요 금융그룹이 부동산 경기 하강에 따른 부실에 대비하고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채권단) 협의회를 가동한다. 18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 국책은행, 유관기관 등과 부동산 PF 점검회의를 열고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이들은 정부의 유동성 공급 대책과 부동산 규제 완화,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완화 등 영향에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있지만 부동산 PF 시장에 대해선 여전히 경계
저축은행
대형 저축은행도 안심 안돼···부동산 PF 증가폭 보니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경기 둔화로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저축은행 부실화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산규모 5대 저축은행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이른바 저축은행 사태 역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11년 전의 악몽이 되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저축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자산규모 5대 저축은행인 SBI‧OK‧웰컴‧한국투자은행‧페퍼 저축은행의 PF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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