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한일시멘트, 내수침체에 효자사업 레미탈 마저 '휘청'
한일시멘트가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1%, 51.2% 감소했다. 특히 효자 품목이던 레미탈 실적이 28.7% 하락하며 부진했고, 업계 전반에 환경 규제 강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설비 투자 등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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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한일시멘트, 내수침체에 효자사업 레미탈 마저 '휘청'
한일시멘트가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1%, 51.2% 감소했다. 특히 효자 품목이던 레미탈 실적이 28.7% 하락하며 부진했고, 업계 전반에 환경 규제 강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설비 투자 등 대응에 나섰다.
인터넷·플랫폼
실적 악화에 경영권 분쟁까지···위기의 한컴라이프케어
한글과컴퓨터 계열사 한컴라이프케어가 2대주주와 갈등이 불거졌다. 최대주주 한컴과 함께 인수자금을 마련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법원에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하면서다. 지난해 매각 철회 후 주가 하락, 올해 실적 악화까지 한컴라이프케어를 둘러싼 압박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파트너원 밸류업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수원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등사를 요구하는
통신
KT 곳간에 드리운 암운···위약금 면제로 '실적 적신호'
KT는 소액결제 해킹으로 2만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에 나섰다. 피해 범위가 확대될 경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며,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 유사 사례처럼 수천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실적 전망에 비상등이 켜졌다.
채널
[단독]'적자 늪' 세븐일레븐, 광주저온센터 폐쇄
세븐일레븐이 실적 악화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광주저온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물류 효율화라 설명하지만, 연이은 센터 축소와 구조조정 등 전방위 비용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배송 지연 및 점포 운영 불안이 예상되며, 구조조정의 실질적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
유통일반
윤승현 체재 웅진씽크빅 AI 기반 글로벌 교육사업 확대···실적·재무 '적신호'
웅진씽크빅이 AI 기반 글로벌 언어교육 사업 확대와 프리드라이프 인수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나, 실적은 악화하고 부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상조업 인수로 인한 우발채무와 재무불안, 학령인구 감소, 주주 반발 등이 겹치며 성장 전략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재계
'골든타임' 경고음··· LG, 수익성 악화에 줄잇는 희망퇴직 바람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 골든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올초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엄혹한 경영환경 속 당부한 말이다. LG의 생존을 위해서는 절박함을 갖고 변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화의 LG'로 불리는 LG그룹 계열사들에 줄줄이 희망퇴직이 이어지는 것도 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중국발 경쟁 심화,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 악
식음료
실적 곤두박질 금양인터내셔날···'셀럽 와인'에 반전 기대
금양인터내셔날의 실적이 와인 소비 침체와 경쟁 심화, 고환율과 고정비 부담 등으로 크게 악화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이자비용 부담이 늘면서 상장 계획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회사는 셀럽 와인과 프리미엄 와인에 집중해 수익성 회복과 시장 반등을 꾀하고 있다.
보험
[2025 상반기 결산 - 손보]실적 쇼크·회계 이슈 지속···車·실손보험까지 악화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상반기 실적 악화와 성장 정체에 직면했다. 자동차보험·실손보험에서 보험금 누수 및 손해율 악화가 지속되고, IFRS17 회계 논란‧대형사 중심의 매각 실패로 구조조정과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하반기 실적 회복도 힘들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IPO '삼수' HD현대오일뱅크, 올해 '사수 도전' 어렵다
HD현대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일제히 실적 순풍을 타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오일뱅크 홀로 부진한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때 그룹의 '캐시카우'로 불릴 만큼 그룹 실적 향상을 견인했지만, 최근 실적 하락과 함께 재무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세 차례 도전했던 기업공개(IPO) 추진 역시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 매출에서 7조1247억원, 영업이익은
에너지·화학
인적성까지 치렀는데...에쓰오일, 실적 악화에 '신입 채용' 전면 중단
에쓰오일이 영업손실 등 실적 부진으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전면 중단했다. 두 차례 면접 등 채용 절차가 진행됐으나, 갑작스럽게 취소해 지원자 혼란이 커졌다. 회사 측은 추후 채용 시 서류 합격자에 한해 전형을 생략키로 했으며, 하반기 채용 여부도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