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GS건설 압수수색···수서 고속철 공사서 부당차익 혐의
GS건설이 수서발 고속열차(SRT) 공사 과정에서 발파 공법을 바꿔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10일 GS건설 서울 본사와 용인 현장사무소 2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대형 국책사업 예산을 점검한 정부 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GS건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지며 수서고속철 3-2공구(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기흥구 보라동)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당초 계획한 저소음 공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