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정동 야산서 ‘불’···바람타고 확산 중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정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은 164명의 인력과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25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진화가 어려운 상태로, 바람을 타고 계속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3.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또 대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