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개선···계엄 전 수준은 회복 못 해
4월 기업 체감 경기가 반도체 업종 호조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87.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80대를 유지하며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기업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91.8에서 12월 87.3으로 하락한 뒤 5개월째 8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