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5월 첫째주 공모주 청약 1곳···IPO시장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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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 공모주 청약 1곳···IPO시장 '숨 고르기'

등록 2026.05.04 13:30

김세현

  기자

폴레드 4~6일 청약 돌입···마키나락스 수요예측 이달 상장 3~5개 예상···공모 규모도 축소 전망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5월 첫째주 기업공개(IPO) 일정은 공모주 청약과 수요예측이 각각 1건에 그치며 한산할 전망이다. 이달 전체 상장 예정 기업도 3~5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년 평균 8개 대비 감소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아용품 제조사 폴레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4일이다.

폴레드는 카시트와 관련 액세서리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9년 설립 이후 외형을 빠르게 키웠다. 매출은 설립 첫해 약 72억원에서 2024년 8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528억800만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4100원~5000원) 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같은 기간 산업 특화 인공지능 개발사 마키나락스는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다.

마키나락스는 2017년 설립된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09억원이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 AI 무기체계용 MLSecOps' 구축 사업 수행사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확보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500원부터 1만5000원이다. 일반 청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차증권이다.

지난 4월에 이어 5월 역시 IPO 시장은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5월이 IPO시장 비수기이지만 올해의 경우 5월 IPO 예상 기업이 3~5개에 불과해 평균 8개 기업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IPO시장의 예상 공모금액은 700~900억원 규모로 역대 동월 평균 공모 금액인 5842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예상 시가총액도 5000~6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동월 상장 평균 시가총액인 2조4764억원의 약 4분에 1 규모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5월 IPO 예상 기업 수는 3~5 개 수준으로 과거 5월 평균인 8개 기업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을 예상한다"며 "6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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