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O
아이나비시스템즈, 기술특례로 IPO 도전···'중복상장' 리스크 넘을까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모회사 팅크웨어와의 중복상장 구조로 인해 심사 통과는 불투명하며, 금융당국의 강화된 심사기준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회사는 비슷한 사례의 거부와 독립성을 강조하며 상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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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아이나비시스템즈, 기술특례로 IPO 도전···'중복상장' 리스크 넘을까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모회사 팅크웨어와의 중복상장 구조로 인해 심사 통과는 불투명하며, 금융당국의 강화된 심사기준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회사는 비슷한 사례의 거부와 독립성을 강조하며 상장에 나서고 있다.
증권일반
"신규 상장 1건, 상장사 매매 정지 위기감까지"···얼어붙은 코넥스시장
코넥스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 건수는 한 건에 불과하며, 주권매매거래정지 기업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증시 부진, 정부의 지원 축소, 기술특례상장의 매력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거래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책을 모색 중이다.
IPO
[IPO레이더]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 "AI 기반 재생치료 플랫폼 선도 자신"
"재생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저희가 처음입니다. 시장을 개척하는 만큼 리스크도 크지만, 이를 돌파한다면 선발주자로서 누릴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클 것입니다. 핵심 기술력과 독자적인 판매망을 고려할 때, 후발 주자들이 따라오려면 최소 5년은 걸릴 것으로 봅니다."(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시장 선도 가능성과 경쟁력에 대해 이같이
투자전략
"IPO는 한파인데"···'기술특례상장'은 계속된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특례상장 기업의 부진한 실적,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식은 상태다. 다만 기술특례상장 활황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IPO를 제외하면 벤처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경로는 사실상 없어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술평가 특례, 성장성 추천 등 기술성장기업으로 인정돼 증시에 입
기자수첩
[기자수첩]바이오 특례 기업 '테세우스의 배'
그리스 신화 속 테세우스는 반신반우 미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죽여 아테네의 영웅이 됐다. 아테네인들은 테세우스가 탔던 배를 오늘날 '국보' 처럼 살피고 아꼈다. 다만 배를 보존하기 위해 수백년 동안 부품을 바꾸다 보니 결국에는 '테세우스의 배'라는 명성외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리스 철하자 플루타르코스는 이를 두고 '테세우스의 배'가 맞는지 반문했다. 이 이야기는 '정체성'을 둘러싼 형이상학적 논쟁을 불러일으킨 유명한 역설로, 근대 철학
IPO
[IPO레이더]조창현 ISTE 대표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 편중 완화·수익성 강화"
"올해 기준 거래처를 13개사까지 늘렸습니다. 국내외 거래처를 많이 확대하는 것은 반도체 산업 사이클 의존도와 리스크를 완화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 3층에서 열린 아이에스티이(ISTE)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조장현 대표는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에 대한 매출처 편향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아이에스티이는 기술
IPO
[IPO레이더]장종욱 이엔셀 대표 "주주들, 자발적 의무보유 확약···오버행 우려 해소"
"보호예수 의무에 해당되지 않은 삼성생명공익재단, 2대 주주 원앤파트너스 등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이에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철회) 우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 후 오버행 우려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겸직으로 2018년 창업한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
제약·바이오
바이오 IPO 속도 빨라질까···"기술기업 분리, 투자 유치 트리거 될 것"
한국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심사 전문화를 추진한다. 일반기업과 기술기업을 분리하고 전담팀을 꾸려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속도감 있는 심사를 통해 일명 '돈맥경화'로 고충을 겪고 있던 바이오기업들의 숨통이 트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상장예비심사 지연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증권일반
이노그리드, '자의적 판단'에 코스닥 최초 승인 효력 불인정 '불명예'
한국거래소가 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의 상장예비심사(상장예심) 승인을 5개월만에 취소했다. 이는 1996년 코스닥 시장 개장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가 '승인 취소'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은 이노그리드가 상장예심 당시 '최대주주 지위분쟁' 기재를 누락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거친 결과 이노그리드의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의 효력을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인정 사유에
IPO
[IPO레이더]이정원 ICTK 대표 "가장 안전한 보안칩 만드는 글로벌 리딩 기업···美M7과도 계약"
"ICTK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s·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와 PQC(Post-Quantum Cryptography·양자 내성 알고리즘) 두 가지를 합쳐 가장 안전한 보안칩을 설계해 양산까지 성공한 최초의 회사다.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PUF 시장과 함께 실적 성장 이루겠다."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원 ICTK 대표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ICTK는 2017년 설립된 보안칩 팹리스 회사다. 'VIA PUF'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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