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오픈]김승혁, 18번홀 ‘천금의 버디’로 생애 첫 우승
‘천금의 우승 버디’였다. 김승혁(28)이 코리아투어 8년만에 생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프로 10년차 김승혁은 18일 인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끝난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막판 추격을 벌인 공동 2위 그룹 이태희와 김경태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승혁은 첫날 선두에 나섰다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4위로 밀렸다가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5타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