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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2030년 자기자본 3조원 종투사 진입' 선언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2030년 자기자본 3조원 종투사 진입' 선언

등록 2025.05.29 17:01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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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7주년 기념식 진행···청렴문화 등 3대 전략 제시

IBK투자증권 창립 17주년 기념식. 사진=IBK투자증권 제공IBK투자증권 창립 17주년 기념식.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올해를 '2030년 자기자본 3조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삼았다.

29일 IBK투자증권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서 대표는 ️ 자본금 3000억원에서 자기자본 1조2000억원으로 성장한 점을 자축하며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서 대표는 "그간 우리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며 "삼양라운드스퀘어, 호반그룹 등 업권을 선도하는 14개 우수 기관 및 기업과 MOU를 맺어 네트워크 강화, 호혜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CFD 사태부터 부당대출, 신탁·랩 사태, ETF LP 손실 사건 등 금융산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선제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및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을 추진하며 큰 충격 없이 위기 상황을 헤쳐 나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를 '2030년 자기자본 3조의 종투사'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삼은 서 대표는 ️ IBK투자증권만의 시너지 모델 등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다짐했다. IBK금융그룹 간 시너지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구축한 MOU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인 디지털 투자를 통한 리테일 기반 강화와 미래 혁신 성장을 언급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잠재력을 갖춘 i-ONE Bank 3.0과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에 어울리는 청렴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국민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참 좋은 증권사'라는 비전과 '2030 종투사 진입' 목표 달성을 위해 다 함께 하나되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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