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3사, 올해 상반기만 9000억 날렸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격으로 2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LCC 3사가 올해 상반기에 날린 매출액만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CC 상위권 3개 업체(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1000억원을 크게 밑돌고, 적자 규모는 500억원대를 훌쩍 넘길 것이란 분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