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내부 출신' 김성태 기업은행장, 임직원 환영 속 '첫 발'···조직 재편 예고
'내부 출신' 김성태 신임 기업은행장이 임직원의 환영 속에 CEO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 침체 우려로 국책은행의 역할이 강하게 요구되는 가운데 '금융 전문가'로 통하는 그가 조직 재편과 같은 숙제를 풀고 본연의 업무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경영행보에 돌입했다. 취임식에서 김성태 행장은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이란 목표를 제시하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