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점유율 10% 첫 돌파···아이폰11 효과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아이폰11 효과에 힘입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글로벌 점유율이 10%를 첫 돌파했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매출 기준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2%대에 그쳤던 점유율은 작년 4분기 두 자릿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급성장은 아이폰11에 플라스틱 OLED를 본격 공급한 데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