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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점유율 10% 첫 돌파···아이폰11 효과

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점유율 10% 첫 돌파···아이폰11 효과

등록 2020.03.12 08:2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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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사진=연합뉴스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사진=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아이폰11 효과에 힘입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글로벌 점유율이 10%를 첫 돌파했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매출 기준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2%대에 그쳤던 점유율은 작년 4분기 두 자릿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급성장은 아이폰11에 플라스틱 OLED를 본격 공급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 가운데 모바일 패널 비중은 36%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TV패널 매출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중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추이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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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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