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불황이 웬 말' 벤츠‧BMW 韓서 16만대 팔았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무려 16만대를 팔아치웠다. 특히 벤츠 E클래스는 2만8000대나 팔려나가면서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업계는 반도체 공급난과 경기침체에도 안정적인 물량수급과 신차효과 등으로 국산차에 비해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에 등록된 수입차는 총 28만343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완성차업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