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광주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정일선 부행장 단독 추천
광주은행이 1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일선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현 은행장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정 후보는 영업과 인사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종 선임 여부는 17일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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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광주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정일선 부행장 단독 추천
광주은행이 1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일선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현 은행장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정 후보는 영업과 인사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종 선임 여부는 17일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건설사
삼성E&A, 수주 부진 딛고 연말연시 대반전 '승부수'
삼성E&A는 누적 수주 부진을 극복하고자 연말연시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중동, 멕시코, 사우디 등에서 총 3건의 수주가 기대되며, 미국 SAF 프로젝트 등 신규 계약도 체결했다. 연내 5조원대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제약·바이오
녹십자, 알리글로 결실 눈앞···4Q 수익 개선 기대
녹십자는 FDA 허가 신약 알리글로를 앞세워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리글로는 출시 초기부터 두드러진 매출을 기록했으며, 녹십자의 3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전문약국 유통 전략과 함께 독감 백신·치료제 매출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인터넷·플랫폼
카카오톡 친구탭 드디어 복원···이용자 '신뢰 회복'은 과제
지난 9월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로 사라졌던 기존 친구목록(친구탭)이 돌아온다.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방식을 적용해 업데이트를 단행했지만 거센 반발에 부딪히면서 약 3개월 만에 되살리기로 했다. 카카오는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친구탭 복원과 함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이날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원상
보험
'교보생명 오너 3세' 신중하 상무, 그룹 AI 전환 총괄한다
교보생명이 오너 3세 신중하 상무를 전사 AX전환 지원담당으로 임명하며 그룹 차원의 AI전환을 본격화했다. 신 상무는 AX 전략 수립과 현업 AI 과제 실행 등 핵심 역할을 맡아 디지털혁신과 AI활용을 이끌게 됐다. 조직 개편으로 4개 임원 직속 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AX 전략을 추진한다.
전기·전자
"리스크 덜고, 신사업 지배력↑···SKC, 김종우式 혁신 시동
SKC가 김종우 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합작사 재무 리스크 해소와 포트폴리오 재편 등 대대적인 구조 전환에 나섰다. SK피아이씨글로벌에 2000억 원을 투입하고, SK리비오 지분 인수를 통해 반도체·친환경 등 신사업 중심 전략을 본격화했다. 실용적 판단으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전자
CES 2026, 삼성·LG 새 수장의 데뷔 무대···'진짜' AI 첫 시험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양대 전자업계 수장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데뷔 무대를 치른다. 이들은 CES를 통해 가전, TV 등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청사진들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인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CES 2026'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는 양
은행
[은행법 개정]대출금리 산정에도 제재리스크···셈법 복잡해진 은행권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내년 6월부터 대출금리 산정 시 예금보험료와 각종 출연금을 가산금리에 포함할 수 없게 된다. 교육세 인상분도 반영이 금지돼 은행권 추가 비용 부담은 연 2조원에 달할 전망이며, 수익성 악화와 재무건전성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공적자금은 한국이, 판매는 미국車로···GM의 '꼼수'
한국GM의 2026 비즈니스 전략 발표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업장이 美 본사의 '글로벌 하청공장'의 역할에 머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18년 정부와 산업은행의 8100억원의 공적자금을 발판 삼아 '한국 잔류'를 약속했지만, 정작 국내 시장에는 설득력 있는 생산·투자 청사진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철수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1개월 평균 1000대도 못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이후, 미국 본사 차량을 들여와 판매하겠다고 밝힌 대목에서는 G
에너지·화학
최윤범의 美 제련 동맹,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청신호'
고려아연이 미국과의 전략적 제련소 투자 협상을 추진하며 경영권 분쟁에 유리한 구도를 확보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 또는 투자자가 신주 배정 등으로 지분 10%를 확보하면, 고려아연은 전략광물 공급망 핵심기업으로 부상하고, 경영권 방어에도 백기사 효과가 기대된다. MBK·영풍과의 지배구조 경쟁 구도에도 미·중 패권경쟁과 국가 안보 자산이라는 요인이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