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섭 SK온 사장 "2025년 글로벌 3위···장기적 IRA 유리"
지동섭 SK온 사장이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시장 3위 업체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미국이 아닌 외산 전기차에 보조금 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은 미국 사업을 확대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 블루오벌SK(합작법인) 공장 기공식에 앞서 사흘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생산능력이 글로벌 5위까지 올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사장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