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용퇴' 조용병, "신한금융 세대교체 위한 선택···책임지고 물러나는 것"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이 '용퇴' 결심의 배경에 대해 "세대교체를 위한 조직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8일 오후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사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원으로 입행해서 최초의 행원 출신의 은행장이 회장"이라면서 "한 40년 이렇게 오면서 여러 가지 보상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추천했다.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