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순이익 '3조 클럽' 입성···"분기배당 등 주주환원 강화"(종합)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도 지난해 20%를 웃도는 성장률을 지켜내며 창사 이래 가장 양호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지주사 체제 전환 후 합류한 캐피탈·저축은행 등 비은행 부문이 본궤도에 안착한 가운데, 적극적인 비용관리 노력이 더해지면서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은 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 등으로 총주주환원율을 30% 이상 끌어올려 주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8일 우리금융지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