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하락···1900원 중반대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국제유가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 모두 전주 대비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과 대전 등 지역별 가격 차이도 나타났으며,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내려간 점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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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하락···1900원 중반대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국제유가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 모두 전주 대비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과 대전 등 지역별 가격 차이도 나타났으며,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내려간 점이 영향을 미쳤다.
통신
'5G 과장광고' LG유플러스, 28억 과징금 취소 소송 패소
LG유플러스가 5G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를 실제보다 과장해 광고했다는 이유로 부과받은 28억5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이 법원에서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은 LG유플러스가 5G 최고 속도 20Gbps와 경쟁사와의 속도 비교를 실제 가능한 서비스인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을 유지했다. 경쟁사 비교광고 역시 객관성 부족 및 기만성이 문제로 지적됐다.
카드
"이자 무서워 차 못 산다"···신차 할부 최대 '8%' 훌쩍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서 신차 할부금리가 동반 상승해 최저 6%대, 최고 8%대를 기록했다. 신한·KB국민 등 카드사의 할부 최저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됐고, 여전채 조달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고금리 역시 일부 카드사에서 8%를 넘어 10.7%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신차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기·전자
메모리 급등에 스마트폰 감산 도미노···삼성·애플도 축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산 감축에 나섰다. 칩플레이션에 따라 부품 원가가 상승하면서 단말기 가격이 오르고, 소비자 수요가 위축돼 애플·샤오미 등 주요 기업이 출하량을 줄였다. 공급 부족과 수요 둔화로 업계는 장기 악순환을 우려하고 있다.
전기·전자
'로봇' 키우고 '냉난방공조' 넓히고···LG전자 B2B 전환 가속
LG전자가 로보틱스와 냉난방공조(HVAC)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B2B 기업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 및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로 AI 기반 로봇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HVAC 아카데미 운영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B2B 거점을 넓히며, 2030년까지 B2B 매출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사업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중공업·방산
방산업계 ESG 지형 변화···공시 신뢰도 경쟁
국내 방위산업 주요 기업들이 ESG 경영에서 성과 공개를 넘어 데이터 검증 강화로 전환하고 있다. LIG D&A, 현대로템, KAI 등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시 범위를 종속·관계사까지 확대하고, AI·TNFD 등 첨단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도를 높였다.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과 협력사 관리, 이사회 독립성 등 ESG 핵심 요소도 보강하는 중이다.
투자전략
오락가락 반도체주 투심···"59만전자·420만닉스 이상무"
메타발 AI 투자 둔화 우려로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지속과 견조한 펀더멘털을 근거로 양사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실적 개선 기대를 높였다. HBM 등 신기술과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채널
"금(金)계탕 대신 삼계탕 어때"···유통가 초복 앞두고 '홈보양'대전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및 제철 먹거리 할인전에 나섰다. 외식 삼계탕 가격이 2만원 안팎으로 오르는 등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 홈쇼핑은 할인 행사와 간편 보양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삼계탕 외에 장어, 오리, 치킨 등 다양한 보양식 선택지가 등장하고, 수박·복숭아 등 농산물 할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고물가와 이른 폭염에 복날 관련 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여행
"혼자 떠나고, 늦게 떠나고, 가깝게 떠난다"···여행 소비 바꾸는 '가성비·자율성'
고환율과 항공료 부담에도 올해 여행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 혼자 떠나는 '혼행', 성수기를 피해 떠나는 '늦캉스', 장거리 대신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다. 여행객들은 비용을 고려해 시기, 목적지, 형태 등을 조정하며, 실제 예약은 현실적 전략에 따라 국내·가까운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식음료
레시피 만들던 AI···신제품 넘어 신사업까지 찾는다
식품업계가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생산 공정 자동화에서 신제품 개발, 신사업 발굴, 맞춤형 서비스까지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동원, SPC, CJ, 풀무원 등 주요 기업들은 AI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신시장 기회를 모색하며, 디지털 전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