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정기인사 미룬 채 ‘인력재배치’ 선제적 실시 ···왜?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업 구조조정에 이어 이번엔 인력 슬림화 작업에 나섰다. CJ그룹 지주사 인력 절반인 200명 가량이 계열사로 재배치 됐다.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조치지만, 매년 10월에 실시하던 정기인사도 뒤로 미룬 채 선제적으로 단행한 조직 개편이라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 지주사 인력 절반 가량인 200여명은 계열사로 재배치 됐다. 이를 위해 임원 인사에 앞서 지난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