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보 역대급 실적 예상···생보는 채권 가치 하락에 '먹구름'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 등 요인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생명보험사들은 시장 포화와 보유 채권 가치 하락 등 악재로 전년 대비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는 30일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28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조1247억원)대비 14.1% 늘어난 수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조7844억원으로 지난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