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경 KDI원장 연임···朴정부 5년 동안 ‘경제멘토’ 자리 지켜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연임에 성공, 국책연구기관인 KDI 수장으로 박근혜정부 5년을 함께하게 됐다. 부친 세대부터의 인연이 자식 세대까지 이어진 보기 드문 케이스다. 27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사회를 열고 김 원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달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공모에 단독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1995년 KDI와 연을 맺은 뒤 연구조정실장,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부원장 등을 거쳐 원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