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자이익 26% 급증하며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NH투자증권 당기순이익 1조원 첫 돌파핵심 계열사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 8.6%↑
계열사별로 농협은행이 1조8140억원, NH투자증권 1조316억원, 농협생명 2155억원 등 고른 실적을 시현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소폭 감소했으나,유가증권 운용손익,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의 큰 폭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NH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60억원) 감소한 8조4112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외환파생 손익 등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4749억원(26.4%) 증가한 2조2740억원이었다. 수수료 이익은 2조727억원, 유가증권·외환파생 운용이익은 1조5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2%, 2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NH투자증권은 리테일·IB 등 전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NH농협금융은 회수·정상화 중심의 연체 관리를 통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말 대비 0.05%p 개선했다.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65.98%로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이다.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는 각각 0.60%, 9.26%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NH농협금융은 농업지원사업비 6503억원, 취약계층·지역 소외계층 등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 2762억원으로 차별화된 사회적 책임 이행했다. 역대 최대규모의 농업지원사업비와 사회공헌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범농협 그룹의 설립 목적과 사회적 역할 수행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생산적·포용금융 체계의 본격 가동으로 국내 경제 역동성 제고애 기여함과 동시에, 그룹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출범 등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추진체계를 통해 모험자본·미래전략산업 중심의 자본공급 확대와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금융모델을 지속 개발·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룹 포트폴리오 질적 재편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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