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앱 월활성이용자수 경쟁 치열비금융 서비스·AI 기술이 성장 동력 역할KB페이, 1년 새 100만 명 급증하며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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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SOL페이'가 KB국민카드 'KB페이'를 제치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 탈환
카드사 앱 MAU 전체 5283만 명, 전년 대비 4.9% 증가
비금융·AI 서비스 확대가 시장 성장 견인
신한SOL페이 MAU 944만 명, 1년 새 95만 명(11.2%) 증가
KB페이 MAU 932만 명, 증가분 107만 명(13%)로 최대폭
현대카드 695만 명, BC카드 681만 명, 삼성카드 608만 명
삼성카드만 119만 명(16.2%) 감소
신한SOL페이, 기차표 예매 등 비금융 서비스와 AI 기반 맞춤 추천 강화
KB페이, 쇼핑·여행·AI 서비스 확장, '매일10시' 등 자체 기획전 운영
현대카드, 2015년 앱카드 도입 등 디지털 전환 선도
BC카드, 외화 결제 등 신규 서비스로 앱 경쟁력 확대
비금융·AI 서비스 도입이 앱 경쟁력 핵심 전략으로 부상
삼성카드, '모니모' 중심 통합 전략 전환하며 기존 앱 이용자 이탈
카드사별 MAU 격차 줄어들며 1위 경쟁 치열
신한카드, AI 기반 사용자 경험·보안 강화 예고
KB국민카드, 개인화 서비스 대폭 강화한 'KB Pay 3.0' 출시 예정
앱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 경쟁 지속 전망
1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카드사의 MAU 합산 수치는 528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만 명(4.9%)이 증가했다.
8곳 중 7곳의 MAU가 증가한 배경에는 업계 전반에서 비금융·AI 서비스를 확대하며 앱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 1위는 신한SOL페이다. 94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만 명(11.2%)이 증가하며 MAU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한SOL페이는 지난해 중반 이후 KB페이에 MAU 1위 자리를 내준 뒤 약 5개월 만에 이를 되찾았다.
신한SOL페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년 전부터 비금융 서비스와 함께 각종 AI 서비스를 추가하며 편리성을 확대해왔고, 이 같은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비금융 서비스로는 '기차표 예매'가 꼽힌다. 인공지능(AI) 서비스로는 고객의 이용 행태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 결제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페이 리워드를 상시 운영한 점도 이용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SOL페이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AI 기반 디지털 인프라 효율화와 금융사고 예방과 지능형 대응 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B페이의 MAU는 932만 명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증가분은 107만 명(13%)으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신한SOL페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실제 신한SOL페이와의 격차는 2024년 12월 24만 명에서 지난해 12월 12만 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KB페이도 쇼핑·여행 서비스와 금융·AI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한 점이 이용자 수 증가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쇼핑 서비스에는 대표적으로 직접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매일10시', '국민특가' 기획전이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KB Pay 3.0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주요알림, 상품추천, 자산관리, 서비스 추천 등 총 4개의 개인화 영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3위 현대카드 앱 '현대카드' MAU는 695만 명으로 31만 명(4.6%) 증가했다. 4위 BC카드 앱 '페이북/ISP'는 681만 명으로 50만 명(7.9%)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2010년대 중반부터 선도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나서며 이용자 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카드사 최초로 앱카드를 도입하고 어카운트 앱을 통합한 데 이어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BC카드는 지난해 외화 결제와 외국인 여권 인증 결제 등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앱 내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냈다. 특히 지난해 7월 선보인 외화 결제 서비스는 페이북을 통해 45종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카드의 MAU는 608만 명으로 5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19만 명(16.2%) 감소했다.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인 '모니모'를 중심으로 한 원앱 전략에 속도를 내면서 기존 삼성카드 앱의 이용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삼성카드는 조직 개편을 통해 모니모 조직을 본부급으로 격상해 모니모 중심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롯데카드(디지로카) 543만 명, 하나카드(하나페이) 484만 명, 우리카드(우리WON카드) 397만 명을 기록했으며, 모두 4~7%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분은 카드사별로 20만~30만 명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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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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