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투자 기대감에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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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투자 기대감에 8% 급등

등록 2026.01.06 10:51

수정 2026.01.06 10:52

이자경

  기자

혁신기업 투자 성과에 시장 관심 집중김미섭 부회장, 대형 해외딜 추가투자 공식화NH투자증권, 목표주가 3만6000원 상향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장중 8%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글로벌 대형 딜과 관련한 추가 투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스페이스X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63%(2200원)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만54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한때 2만86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저가는 2만5300원이다.

거래량은 623만1676주, 거래대금은 1697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5조7650억원이다.

앞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부회장)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스페이스X와 같은 글로벌 딜과 관련한 추가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딜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스페이스X를 비롯해 xAI, 네이버파이낸셜 등 글로벌 비상장 혁신기업에 투자를 집행해 왔으며, 이 가운데 상당 자금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집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권가에서도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과거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성과가 2025년을 통해 가시화됐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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