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단기 급상승,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조정모듈 ASP 상승과 EBITDA 1조9000억원 전망올해 투자 규모 감소···순차입금·현금흐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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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주가 이달 들어 약 40% 급등
미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과 AMPC 확대 기대감 반영
단기 차익실현 매물로 일시 하락 전환
미국 탈중국 태양광 정책 추진
수직계열화로 잉곳부터 모듈까지 생산 체계 완성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적용 구간 확대
AMPC 예상 규모 9500억원, 기존 추정치 상회
태양광 부문 2026년 EBITDA 1조9000억원 전망
신재생에너지 2026년 영업이익 3813억원, 흑자전환 전망
수직계열화·모듈 판매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구조 개선
EPC 사업 매출 확대, 중장기 실적 기반 강화
투자 규모 축소로 현금흐름·순차입금 개선 기대
태양광 사업 가치가 기업가치 대부분 차지할 전망
실제 이익 확인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
실적 변동성 줄고 이익 기여 본격화 예상
주가는 이달 초 4만2000원 수준에서 전날 5만8500원까지 오르며 약 40% 상승했다. 미국의 탈중국 태양광 공급망 구축 정책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이 단순한 업황 회복 국면을 넘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되면서 모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모듈 평균판매가격 상승과 수직계열화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AMPC 예상 규모가 95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수직계열화 완성으로 판가 상승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AMPC 적용 구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점도 수익성 안정 요인으로 꼽힌다. 발전소 건설(EPC) 사업 매출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실적 기반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투자 규모가 올해 1조9000억원에서 내년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현금흐름 개선과 순차입금 감소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태양광 사업 가치가 기업가치 대부분을 설명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광 부문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26년 1조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익 규모가 확인되는 시점이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분기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2026년 영업이익 38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그동안 실적 변동성을 키웠던 태양광 사업이 이익 기여 구간에 진입하면서 실적 구조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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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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