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4세대 대형 모아타운 따내서울 동북권 대표 프로젝트 확보 선별 수주 속 외형·질적 동시 확대
22일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내동 493·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서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마수걸이 수주다.
신내동 모아타운은 대지면적 3만3007㎡, 지하 3~지상 29층 904세대로, 공사비는 약 3341억 규모다.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에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모아타운 권역 내 복수 구역을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코스트코, 홈플러스의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인근에 신내초, 상봉중, 신현고 등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사업지는 망우역(경의중앙선·경춘선)과 상봉역(7호선·KTX·경의중앙선·경춘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향후 개발 전망도 밝다. GTX-B노선 개발과 면목선 신설, 상봉터미널 재개발 등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내동 모아타운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동부건설'을 서울 정비사업의 강자라는 표현과 열심히 준비해준 동부건설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울 신내동 모아타운 조합원님의 압도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근 망우동 모아타운 및 서울과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센트레빌 브랜드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정비사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수주 전략에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무리한 저가 수주보다는 입지 경쟁력, 사업 추진 가능성, 인허가 리스크, 공정 및 원가 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기조는 지난해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액 약 4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개포현대4차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누적 약 67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공정 관리가 용이한 사업지 중심의 실속형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트랙 레코드를 축적하고 있다는 평가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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