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영업이익 564억···전년 比 41%↑부채비율 178%···9개월 새 17.9%p 감소건설경기 불황 속, 자체사업 등 완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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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3년 연속 신규수주 1조원 돌파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세 유지
자체사업 중심 완판 전략이 주효
2024년 신규수주 1조54억원 기록
서울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 정비사업 포함
3분기 누적 매출 8906억1527만원, 영업이익 564억6732만원
매출 감소는 대형 현장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영업이익 증가는 자체사업 완판에 따른 수익성 개선
부채비율 178.8%로 전년 대비 17.9%p 개선
부채총계 5.4% 감소, 자본총계 4.1% 증가
재무구조 안정화로 업계 건전성 기준 충족
미청구공사 금액도 추가 안정화 예상
한신공영 "자체사업 연속 완판 지속"
"미청구공사 금액도 곧 안정적 수준으로 하락 기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한신공영은 2023년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1조 클럽'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공공 부문에서만 1조원 이상의 신규수주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을 이어갔다. 자체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완판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재무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8906억1527만원, 영업이익은 564억6732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하며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72억원을 뛰어넘었다.
매출 감소는 포항 펜타시티 등 대형 현장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와 준공 사이클 영향으로 설명된다. 반면 영업이익 증가는 최근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파주운정 A45 등 자체사업 완판으로 수익성이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부채비율은 3분기 누적 기준 178.8%로 전년(196.7%) 대비 17.9%p 개선됐다. 세부적으로 부채총계는 1조5365억원에서 1조4538억원으로 약 5.4% 감소했고, 자본총계는 7813억원에서 8130억원으로 약 4.1% 증가했다. 부채 감소와 자본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며 재무구조가 안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부채비율 200% 이하를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으로 본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자체사업이 연속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며 "잠재적 부실지표로 꼽히는 미청구공사 금액도 이달 준공 예정 물량의 기성 청구가 반영되면 더욱 안정적인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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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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