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에릭슨,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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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예고

등록 2026.02.25 13:24

유선희

  기자

트래픽 관리·보안까지 아우르는 AI-RAN 전략 공개자율 네트워크·네트워크 API 통한 협력 사례 제시

시벨 톰바즈 에릭슨 코리아 CEO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릭슨코리아 제공시벨 톰바즈 에릭슨 코리아 CEO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릭슨코리아 제공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공개했다.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 인프라를 넘어 AI 서비스 구현의 핵심 기반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에릭슨은 내달 초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핵심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릭슨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WC 2026에서 선보일 AI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했다.

에릭슨은 AI 시대의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 인프라를 넘어 AI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5G 어드밴스드, AI-RAN,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네트워크 API, 자동화 기술이란 핵심 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AI 시대에는 지연 시간, 속도 요구 사항이 각기 다른데다 다운링크, 업링크의 특성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율 네트워크 구현과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략, 미션 크리티컬(중요 인프라·안전 분야) 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 네트워크 API 기반 서비스 확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지현 에릭슨 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주파수 효율과 트래픽 관리, 서비스 보안 등에 AI를 적용을 해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늘릴 것"이라며 "2030년까지 계속적으로 AI를 적용해 향후 6G에 갔을 때는 AI 네이티브 랜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 네트워크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자율 네트워크는 통신 네트워크의 운용 효율성 향상과 차별화된 연결성 기반의 서비스 적기 출시 및 확대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 AI가 라디오, 코어네트워크 등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서 인텐트(의도) 기반 네트워킹과 결합되면 통신 네트워크의 자율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석원 CSS 총괄은 "자율 네트워크는 인텐트라는 기능이 기반의 네트워크 통신이 있어야 한다"며 "에이전트 기반의 AI가 핵심 요소로서 그 아웃풋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MWC26 기간 동안 AI 시대를 위한 5G·차세대 네트워크 전략과 AI-RAN, 5G 어드밴스드, 자율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사의 새로운 수익 모델과 서비스 혁신 방향도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시벨 톰바즈 에릭슨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에릭슨은 세계 최초로 자율 네트워크 Level 4를 구현한 기술력과 라디오·코어·비즈니스 레이어 전반에 걸친 신뢰성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혁신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AI와 5G, 6G까지 상호 보완하며 진화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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