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진에어, 8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3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산업 항공·해운

진에어, 8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3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등록 2024.11.07 16:35

수정 2024.11.07 16:43

김다정

  기자

공유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동시에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진에어는 올해 3분기 매출 3646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23.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탄력적인 공급 운영으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며 "인천~다카마쓰 신규 취항과 인천~홍콩 복항 등 수요 발굴 통한 매출처를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올해 4분기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외부 위협 요인과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사업 확대 기회가 혼재돼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복항과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방발 국제선 신규 취항 등 노선 다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4분기 동남아 수요 증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노선 또한 견조한 여행 수요 지속할 것"이라며 "항공 산업 재편 등 외부 환경 변화 적극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 운항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