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슈플러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엔 스타벅스 겨냥··· 주가 부양책 요구

이슈플러스 일반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엔 스타벅스 겨냥··· 주가 부양책 요구

등록 2024.07.20 11:51

이지숙

  기자

공유

[DB starbucks, 스타벅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starbucks, 스타벅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앨리엇이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체인 스타벅스 지분을 확보하며 입김 행사에 나섰다.

폴 싱어가 이끄는 엘리엇은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도 여러 차례 경영 개선,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엘리엇이 스타벅스 지분 상당량을 확보하고 스타벅스 측과 접촉해 주가 부양 방안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단 엘리엇이 확보한 스타벅스 지분 규모와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WSJ는 엘리엇이 최근 몇주 동안 물밑에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주주가치 확대 활동을 벌였고 양 측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며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아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내 스타벅스의 경우 2021년 7월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