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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터배터리 유럽' 열린다···LG·삼성 등 78개사 출동

산업 에너지·화학

'인터배터리 유럽' 열린다···LG·삼성 등 78개사 출동

등록 2024.06.16 10:03

수정 2024.06.17 15:57

김현호

  기자

독일 뮌헨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참가"유럽은 한국 배터리 산업 내 전략 지역"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가 개최된다. 유럽은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자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규모도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72.9%씩 성장하는 등 배터리 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16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독일 뮌헨 전시컨벤션센터(Messe Munich)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금양 등 모두 78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해 전년보다 약 10% 확대된 규모로 행사가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를 컨셉으로 유럽 내 현지 생산 전략 및 주력 ESS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포괄적인 ESS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부각한다. 삼성SDI는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정체성과 함께 ESS 셀·모듈을 탑재한 SBB(삼성 배터리 박스)를 공개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배터리 양극재 라인업과 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의 하이엔드 동박 생산기술과 롯데 화학그룹의 시너지 효과 등을 선보인다. 금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갖는 4695 원통형 리튬 이온배터리 시제품과 기술을 비롯한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참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EU 배터리 산업과 공급망, R&D, 투자 등 다양한 세미나·포럼도 개최된다.

한-EU 간 기술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배터리 데이 유럽 컨퍼런스(Battery Day Europe Conference)'에서는 주요 배터리 기업과 연구기관이 연사로 참여해 한국과 유럽 배터리 기술 및 전후방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는 회사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삼성SDI 마이클 브램버거 박사는 배터리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과 유럽 기업 간, 배터리 사업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한-EU 배터리 포럼(Battery+ Forum)'에서는 탄소발자국법과 핵심원자재법 등 EU 배터리 관련 환경규제와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유럽시장 진출 시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국-유럽 간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유럽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전기차 시장이고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우리 배터리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유럽 배터리 전략 제휴가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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