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 김봉현 LA한인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 애로사항 조사·지원 ▲최신정책, 시장동향 정보 공유 ▲주정부·의회·경제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진출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그간 전미제조업협회, 미국상의와 연방차원에서 협력해왔다. 우리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뉴욕·조지아 등 주·도시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현지 정부, 경제단체와 대미 아웃리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캘리포니아는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고, 최근 몇 년간 기업의 진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MOU 체결을 계기로 주정부․의회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통상 관련 정책 입안 시 공동 대응해 한국기업의 이익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상의는 한인 상공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고자 1971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140여 곳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상공인 권익 옹호를 위한 대정부 로비활동, 비즈니스 정보 제공, 창업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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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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