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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리비오-깨끗한나라, '생분해 물티슈' 공동 개발···3분기 출시

산업 에너지·화학

SK리비오-깨끗한나라, '생분해 물티슈' 공동 개발···3분기 출시

등록 2024.04.24 10:29

수정 2024.04.24 10:43

차재서

  기자

SK리비오가 23일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리비오 제공SK리비오가 23일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리비오 제공

SKC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선두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위생용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SK리비오는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는 협약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분해되는 PBAT(생분해성수지)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시스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별도의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첫 번째 협력 아이템은 물티슈다. 기존 제품은 폴리에스터 등 플라스틱 소재가 섞인 혼방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식당 등에서 쓰이는 물티슈의 총량은 연간 160만 톤에 이른다. 폴리에스터는 매립해도 잘 분해되지 않고, 소각하면 유해물질을 내뿜을 수 있어 '일상 속 오염원'으로 지목된다.

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는 폴리에스터 물티슈와 같은 강도,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도 자연에서 분해되는 신제품을 3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 플라스틱 소재의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사용해 물티슈와 유사한 환경 문제를 발생시키는 기저귀, 여성용품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상반기 중 SK리비오는 베트남 하이퐁에 연산 7만톤 규모의 PBAT 생산공장을 착공한다. SKC의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 사업 투자사인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산 시설도 이 곳에 함께 들어서 시너지를 도모한다.

SK리비오 관계자는 "깨끗한나라와의 협력으로 생분해 소재의 활용도를 생활 속에서 널리 쓰이는 위생용품으로 빠르게 확장하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부가 생분해 소재 제품을 꾸준히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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