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 및 정당한 불만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전기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앱마켓 등 10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동통신 분야에는 이동통신 3사 및 매출액 기준 상위 8개 알뜰폰 사업자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KB리브모바일은 ▲통신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 신설 ▲이용자 불만처리 체계구축 ▲피해구제 및 서비스 장애 적극 대응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등 이용자 보호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알뜰폰 사업 진출 이후 4년이 안 된 짧은 기간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첫 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사례는 KB리브모바일이 유일하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할인' 지원 및 악성앱 탐지 기능을 갖춘 'KB리브모바일앱 출시' 등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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