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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2690선 안착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2690선 안착

등록 2024.03.13 16:36

황예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와 미국 증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소폭 올랐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81.81)대비 11.76포인트(0.44%) 오른 2693.57에 장을 마쳤다. 이날 2697.71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27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2700선을 돌파한 것은 2년만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335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3억원, 11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9%), 현대차(2.90%)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1.27%), 삼성바이오로직스(1.43%), 셀트리온(1.6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2포인트(0.02%) 오른 889.93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은 225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4억원, 69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LB(3.10%), HPSP(2.70%), 셀트리온제약(2.77%), 엔켐(4.99%), 리노공업(2.48%), 신성델타테크(4.49%)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3.88%)은 강세를 나타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호조,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여진다" 라며 "지금까지 밸류업에 대한 관심이 저PBR에만 국한되어 있었다면 밸류업에 대한 다음 기준은 성장성까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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