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6℃

  • 인천 15℃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8℃

  • 청주 15℃

  • 수원 16℃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6℃

  • 부산 13℃

  • 제주 15℃

산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024년은 '실행의 해'···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산업 에너지·화학 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024년은 '실행의 해'···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등록 2024.01.02 09:25

김다정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제공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제공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3대 신성장동력 역량 강화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미래 전략 방향을 잘 수립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세운 방향성에 맞게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 ▲사업운영 우선순위화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3대 신성장동력 추진 가속화 ▲ESG 경쟁력 강화 ▲운영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신 부회장은 "올해에도 비 제조 영역과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 확대하고 DX기반의 혁신 활동에 집중하여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자"며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투자를 위해 유·무형 자원의 투입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우선순위화 하고 운전자본 효율 증대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의 고부가화를 추진하여 고부가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저수익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여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며 "친환경 사업 구조를 마케팅의 요소로 적극 활용하여 사업가치 극대화를 이뤄내자"고 독려했다.

진정한 글로벌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현지 완결형 사업 체계 운영 확산 등의 전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신 부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대외환경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어려울 때일수록 정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전략을 실행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