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만 3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확정자는 4개월분 급여를 받게 된다.
앞서 2018년 11번가는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나일홀딩스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받았으나 기한 내 IPO가 무산되면서 투자금을 상환하거나, 다른 투자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SK스퀘어는 지난 9월부터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18.18%를 큐텐에 지분 교환 방식으로 넘기는 방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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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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