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HBM 앞세워 6조원 실적 개선···SK하이닉스, 완벽한 '흑자전환'(종합)
SK하이닉스가 1분기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완벽하게 환골탈태했다. 엔비디아 GPU(그래픽저장장치)에 쓰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이 크게 늘었고 낸드플래시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다. 2분기부터는 5세대 HBM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 제품의 적층 수는 8단이 '주력'이라고 강조하며 세계 최초로 12단 HBM3E를 개발한 삼성전자를 견제하기도 했다. 범용 제품의 경우 공급량이 축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