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영업이익률은 3.6%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6조3381억원, 영업이익은 542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057억원으로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20% 개선됐다.
올해 4분기는 전 세계 인플레이션, 글로벌 소비 위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되면서 컨테이너 물동량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신규사업개발, 냉동·특수·내륙 화물 등 수익성 높은 화물을 늘리고 영업력 강화,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등을 통해 수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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