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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석권

산업 전기·전자

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석권

등록 2023.07.26 09:00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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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또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 또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4년 동안 최장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3년 연속 기업상 '녹색마스터피스상'

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제품.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제품.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해 녹색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녹색상품 개발과 녹색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제품 중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후드를 포함한 총 8종의 비스포크 가전은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Neo QLED 8K'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영국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

'갤럭시 S23'은 폐어망·폐생수통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비롯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으며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작년 유사 모델 대비 표준 연간 소비전력을 5.2% 줄였다.

'가전 명가' LG전자, 차별화 앞세워

LG전자 2023년 올해의 녹색상품.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 2023년 올해의 녹색상품.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녹색상품으로는 정수기 중 유일한 녹색상품인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전자레인지 ▲휘센 오브제컬렉션 벽걸이 에어컨 ▲힐링미 안마의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등이다.

LG전자는 "생활가전의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은 LG 통돌이 세탁기는 차별화된 성능의 DD(Direct Drive)모터와 함께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의 인공지능세탁코스는 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후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파악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조합을 선택해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가전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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